해결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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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8th, 2021 00:00
최악의 AS 델. 보증기간이 남았음에도 보증을 못받는 델
2년전 19년 11월 30일 코스트코에서 델 S2718D를 구매 했습니다
델 as기간은 3년이니 22년 11월 29일까지 일겁니다
이전에 AS를 받을 때 영수증에 찍힌 날짜와 시스템상 AS의 기간이 약 1년 가까이 차이가 나 수정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영수증 기준이 부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영수증을 재발급하면 A4용지에 뽑아서 코스트코 직인을 찍어서 줍니다. 근데 이게 델 글로벌팀에서 이 영수증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영수증이라고 답이 왔다고 했습니다
이전에 재발급한 영수증 사진입니다
멤버쉽번호와 이름을 제외한 모든정보는 그대로 놔 두었습니다. 제 이름과 구매날짜, 구매금액, 하단의 코스트코 직인이 확인됩니다.
델 커뮤니티센터에서 상담사와 채팅하면서 영수증 기준으로 AS진행이 가능하단 공식적인 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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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번주. 교체받은 S2721DGF에서 열심히 쓸 때랑 다 쓰고 전원을 껐을 때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커지더니 이제 밤에 자는데도 종종 깨울 정도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AS를 신청하고자 델 커뮤니티센터에 문의했더니 시스템상으로 AS기간이 지나서 델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델에 전화를 하니 딱딱 거리는 소리는 패널이 열을 받으면 원래 날 수도 있는 소리라면서 AS가 불가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 되었지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생겼습니다. AS기간이 지났음으로 접수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영수증상으론 22년 11월 29일까지니 AS기간은 남아있다고 하니 과거 상담내역에서 발송한 이메일에 첨부된 영수증을 확인했다고 델 글로벌팀에 AS수정요청을 해본다고 합니다.
이전에 한번 거부당한 경험이 있기에 이전에 거부당했다고 하니 일단 진행해준다고 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답이 왔는데 역시나 거절당했습니다
사유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A4로 뽑은 영수증이기에 위조의 우려가 있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아니 직인하고 다 찍혀 있는데도 안되냐고 하니 안된답니다. 인터넷에서 샀으면 구매내역 스샷이나 감열지 영수증을 요구합니다. 당연히 기존 영수증을 분실했으니 저걸로 재발급 받은거고 감열지 영수증을 아직 가지고 있다 쳐도 2년이면 다 휘발되서 글씨 안보이는데 뭔 재주로 보내드릴까요 하니 지침이 그렇다고만 반복합니다
그럼 재발급한 영수증 원본 보내줄테니 해달라고 하니 그것도 안된다고 합니다. 받을 수 있는곳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또 이전에 델 커뮤니티센터에서 저렇게 답한 이유는 뭐냐고 하니 부서가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것도 결국 델 공식에서 나한테 답해준거 아니냐? 나는 그걸 믿고 그냥 있었는데 지금와서 이러니까 당연히 화가 나니 상담사님에게 죄송하지만 계속 짜증나는 목소리가 나가는거 아니냐 라고 하니 그냥 계속 죄송하다고만 합니다
카드내역서 같은거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던데 내역서에 모니터 모델명이 나와있으면 될거라 합니다. 상식적으로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으면 코스트코 코리아라고 찍히지 모티터 이름이 찍히겠냐고 하니 그럼 안될거 같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십분은 그냥 난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왜 커뮤니티센터에서 받은 답이랑 정작 서비스센터에서 하는 말이랑 다르게 노냐? 소비자 입장에선 델 커뮤니티센터가 공식에서 운영하는거고, 공식적인 답이랑 마찬가지로 인식을 하니 당연히 저 말을 믿고 있었는데 안된다고 하니 비싼돈주고 델을 왜사는가? 비싼돈 주고 델 산 이유가 품질도 품질이지만 AS 3년때문에 산게 제일 큰데 이렇게 1년이 날라가 버리면 내가 왜 델을 샀겠냐? 딱딱 거리는 소리 AS거부당한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되지만 넘어갔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계속 말했습니다
소보원에 신고하고 싶진 않은데 해야될거 같다. 그러자 소보원에 신고해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합니다. 하긴 해외기업인데 뭐 소보원에 신고해봤자 뭐 되겠냐 싶긴 합니다.
아무튼 계속 내 불만사항을 말을 하니 그냥 계속 죄송하다고만 합니다. 더 이상 말해봤자 저도 화나고, 아무잘못없는 상담사 님에게도 죄송하기도 하니 그냥 AS연장 포기하고 40만원 주고 산 모니터 날아간 AS기간 안에 고장나면 그냥 AS기간 남아있는데도 버려야지 하고 상담 끝냈습니다.
일단 소보원에 신고 해보려고 이리저리 찾고 있습니다. 일 키우는건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긴 한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좀 키워볼까 생각중이고, 방법도 찾고있습니다. 분명 저같이 이런 일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냥 넘기려고 해도 1,2달도 아니고 1년이면 저한테 있어서는 너무 포기하기엔 큽니다. 그리고 앞으로 델은 쳐다도 안볼겁니다. 최악의 AS시스템 입니다.
그리고 그냥 지금쓰는 델 모니터도 처분하고 삼성이나 엘지, 아님 알파스캔으로 넘어갈려고 합니다. 아니, 넘어갈겁니다.
모니터가 고장이 잘 안나니 AS 1년 날렸지만 그냥 써야지 해도 모니터에 적힌 델 글씨만 보면 짜증나서 넘어갈겁니다.
누군가가 델을 산다면 뜯어 말릴것이고, 델 제품을 구매하신거면 절대 오프라인에선 구매하지 마세요. 그것이 코스트코같은 대형 판매점이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