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셸을 이용한 소유권 가져오기

접근이 거부되는 문제는 윈도즈 경험이 없는 사용자에게는 당황스런 체험 중에 하나일 것이다. 윈도즈 XP나 비스타에서도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드라이브 C와 드라이브 D, 2개 하드디스크에 C에서는 윈도즈 XP를 설치하고 운영하다가 어쨋든 마스터(Master), 슬레이브(Slave)를 변경한 경우든 안한 경우든 윈도즈 비스타가 설치되었다고 했을 때, 윈도즈 비스타에 의해서 개체 소유권(Owner) 및 접근제어(AC)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 파일들은 관리자 권한으로 소유권 및 AC권한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어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용자 디렉터리로 파일을 이동 또는 복사해서 자동적으로 상속된 권한(Inherited permissions) 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별도의 하드디스크에 데이타를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사용할 경우는 속성정보의 보안탭을 통해서 설정 이 가능하며, 더 간단하게는 명령줄을 이용한 takeown 및 icacls를 사용한다.  예를들면, D 드라이브 및 하위 폴더 포함 또는 모든 파일에 대한 소유권 가져오기 및 AC권한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개체 소유권 가져오기

C :\\Users\\Mr.Learn>takeown /f D:\\*.* /r /d y

 스위치 f는 특정한 파일이 아닌 드라이브 D에 대한 모든 파일이다. 스위치 r은 재귀하라는 스위치로 하나의 파일에 대한 설정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그다음 파일을 설정하도록 하며, 현재 작업 디렉터리의 모든 파일 설정이 끝나면 또다시 하위 디렉터리로 이어져 드라이브 D의 전체 디렉터리에 대한 소유권을 가져오게 된다. 스위치 d는 시스템 파일 처럼 폴더 목록을 확일할 수 없는 경우 소유권 확인을 묻는 메시지(프롬프트:Prompt)가 나오면 Yes한 것을 미리 설정해서 /d y로 사용한다.

 커맨드 셸로 작동하지만 하드디스크 용량 및 파일 수에 따라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래픽UI보다는 좀 덜 답답하다.

AC권한 업데이트 하기

icacls D:\\* /grant %username%:f /t

 하위 디렉터리의 파일을 포함 드라이브 D 모든 디렉터리 및 파일에 대한 AC목록을 %username%으로 권한을 업데이트 한다. 이경우는 %username%은 관리자 권한의 로그온 사용자인데, 직접 사용자 로그온 이름을 입력해도 상관이 없다. :f는 모든 권한(Full Control)을 뜻하고, t는 파일과 디렉터리 전체에 대해서 수행하라는 스위치이다.